지방선거 앞두고…인천 경찰 선거법 위반 수사 21건

선거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선거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 지역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수사가 잇따르며 선거전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3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역 각 선거구 예비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총 21건의 수사 의뢰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3건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수사기관에 의뢰한 사안으로 파악됐다.

영종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 A 씨와 선거사무장 등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허위 경력이 기재된 예비 후보자 홍보물 6600부를 영종구 전체 세대의 약 10%에 우편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선거구에서는 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B 씨가 한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담긴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이와 함께 다른 지역구에서는 현직 구청장 C 씨가 관용차와 공무원을 대동한 채 출마 예정 지역을 순회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는 6월 3일 실시된다. 인천에서는 지방선거와 함께 계양을·연수갑 선거구의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같은 날 치러진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