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DMZ 평화의 길' 개방…접경지 생태·역사 체험
- 유준상 기자

(김포=뉴스1) 유준상 기자 = 경기 김포시가 DMZ 일원의 생태와 역사를 체험하는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금·토·일요일 운영된다. 김포아트홀에서 출발해 시암리 철책길까지 이동한 뒤 약 4.4㎞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고, 이후 김포지역의 명소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으로 이동해 일정을 마친다.
전체 소요시간은 약 5시간으로, 참가자는 민통선 내 철책길을 걸으며 접경지역의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애기봉 전망대에서 북한 개풍군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두루누비 평화의 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시는 참가비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혹서기 안전을 고려해 6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는 운영이 중단된다.
이번 테마노선은 김포를 포함해 강화,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총 10개 코스로 운영되며,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DMZ가 지닌 평화와 생태,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ojoons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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