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실무 배우고 취업까지" 인하대 국제학부, 산학협력 결실

인하대 국제학부 학생이 HumbleBeeAI에서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6.4.15/뉴스1
인하대 국제학부 학생이 HumbleBeeAI에서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6.4.15/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글로벌 AI R&D 및 설루션 기업 HumbleBeeAI(㈜비인텔리전스글로벌)과 함께 운영 중인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학생·기업 모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인하대 국제학부 학생 7명은 지난 겨울방학과 올해 1학기에 걸쳐 금융, 사이버 보안, 산업용 컴퓨터 비전, 응용 AI 시스템, 연구 분석 등 HumbleBeeAI가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금융·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선 'IMAN-Invest'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세분화와 리스크 스코어링 모델 개선에 참여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엔지니어링 분야에선 'The RedTeam'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백엔드 구조 개선과 보안 평가를 위한 모니터링 환경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산업용 AI·법률 테크 분야에서는 'Epic Medical' 프로젝트의 수액(IV Bag) 검사 시스템 구축 초기 단계에서 컴퓨터 비전 환경 설정을 지원하고 있다.

AI 연구 협력 분야에서는 KAIST Interactive Computing Laboratory와의 공동 연구에 참여해 행동 센싱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한 탐색적 데이터 분석(EDA), 실험 설계, 벤치마킹 파이프라인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HumbleBeeAI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최근 인하대 국제학부 졸업생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현장실습을 기반으로 한 교육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실제 프로젝트 참여와 멘토링, 협업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프로젝트 참여를 지속하며 연구·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더욱 심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