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명의로 빌린 고가 렌터카 도난…차량 3대 인천항서 발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 뉴스1 황기선 기자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 뉴스1 황기선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도난 신고된 고가의 렌터카 3대가 인천항에서 발견됐다.

8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인천시 연수구 인천 신항 야적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대를 발견했다.

경찰은 경기지역 렌터카 업체로부터 "차량을 빌려간 사람과 연락이 되지 않는데 위치정보시스템(GPS)상 차량 위치가 인천 신항으로 나온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신항 안 야적장 내에서 이불로 감싼 상태의 팰리세이드 2대와 벤츠 GLE 1대 등 총 2억 원 상당의 차량을 발견했다.

이 차량들은 렌트카 업체가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에게 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초동 수사를 마쳤으며, 렌터카 업체가 있는 경기도 관할 경찰서로 사건이 이관될 방침"이라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