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고립됐던 실습 선원 2명 귀국

이란 전쟁 장기화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자 오만 무스카트항 인근에 루오지아산 유조선이 정박해 있는 모습. ⓒ로이터=뉴스1 ⓒ 로이터=뉴스1
이란 전쟁 장기화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자 오만 무스카트항 인근에 루오지아산 유조선이 정박해 있는 모습. ⓒ로이터=뉴스1 ⓒ 로이터=뉴스1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이 묶인 우리나라 선박에 탑승해 있던 실습 선원 2명이 한 달 만에 귀국했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실습생 신분으로 상선을 타고 실무 교육을 받던 학생 2명이 31일 오전 7시 4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교육 도중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터졌고, 이들이 탄 선박은 페르시아만에 고립됐다.

이후 배에 머물던 실습생들은 정부 도움 아래 사우디와 필리핀, 싱가포르를 거쳐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입국장을 빠져나온 뒤 가족들과 만나 귀가할 계획이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