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입주기업에 '드론 촬영 공공서비스' 제공

드론 시스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드론 시스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협력기업의 안전 관리와 홍보 지원을 위해 항공촬영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인천항 드론 공공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정부 정책 기조인 드론 활용 및 신기술 공공서비스 활성화에 부응하고 민간기업의 점검 비용을 경감하기 위해 이번 공공서비스를 기획했다.

이에 따르면 공사가 보유한 전문 인력과 드론 장비를 활용해 정기(분기별) 및 수시 항공촬영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정기 항공촬영은 시설물 상태점검, 기업홍보 등 여러 목적의 항공촬영을 지원하고 수시 항공촬영은 인력점검 사각지대 해소, 위험요소 발굴 등 안전 목적에 한정해 지원한다.

서비스에는 우수한 기술의 KC인증 국산 드론과 SW만을 사용하며, 사진과 영상 모두 4K(UHD)급 고화질의 촬영결과물을 제공해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항만 보안구역에 대해서는 촬영 대상물 이외 배경을 블라인드 처리하는 등 철저한 보안 조치와 절차를 거친 뒤 결과물을 인도함으로써 보안사고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인천항 입주기업, 건설현장 관계사 등 모든 인천항 협력기업이다. 촬영 대상물이 인천항 내에 소재하고 있다면 임대시설, 민자시설이나 건설현장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17일부터 2분기 서비스 신청을 선착순(15건 내외)으로 접수해 신청 기업과 일정협의 및 비행 승인 절차를 거친 뒤 순차적으로 항공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성태 인천항만공사 친환경·기술개발실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기관이 보유한 전문인력과 자원을 공유하여 인천항 전역에 신기술 공공서비스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인천항에서 다양한 신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항만 특화 기술 개발·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