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에도 잘 지냈는데"…공장 기숙사서 30대 미얀마인 숨진 채 발견

"현재까지 타살 정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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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유준상 기자 = 경기 김포 한 공장 기숙사에서 30대 외국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김포경찰서와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7분께 김포시 대곶면 한 공장 기숙사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출근하지 않자 확인하러 온 동료에 의해 발견됐으며, 침대에 누워 온몸에 청색증과 사후강직이 나타나 사망 징후가 명확한 상태였다.

그는 평소 공장에서 일하면서 기숙사 1인실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 부검을 의뢰했으며,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저녁까지도 동료들과 함께 지냈고 타살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어 보이지만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