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김호균 박사과정생,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기계 분과 은상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김호균 전기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생이 제32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기계 분과 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 박사과정생은 '통신 효율적이고 강건한 다중 로봇 맵핑 프레임워크'(Communication-Efficient and Robust Multi-Robot Mapping Framework) 연구로 수상했다.
그는 다수의 로봇이 협업해 환경 지도를 구축할 때 발생하는 대규모 데이터 교환 병목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 방식 대비 최대 99.98%의 통신량 감소를 달성하면서 지도 정합 정확도를 유지했다.
또 소형 로봇 플랫폼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것을 실증해 통신 인프라가 열악한 산업 환경에서의 실전 배치 가능성을 입증했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삼성전자가 과학기술 분야 우수 신진 과학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1994년 제정한 상이다. 대학교와 고등학교 부문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 부문은 매년 총 10개 분과에서 금·은·동·장려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 박사과정생과 연구 공동저자인 최지원·양건모·정석환 학생은 인하대 대학원 전기컴퓨터공학과 BK21+ ICT·미래자동차 융합 교육연구단, 회상인공지능연구소, NeuRoRAN 기초연구실 소속으로 조영근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의 지도 아래 통신 제약 환경에서의 다중 로봇 SLAM과 로봇 간 협업 알고리즘 연구를 수행해 왔다.
김 박사과정생은 "실제 현장에 배치 가능한 다중 로봇 시스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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