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예비후보 "위기의 시대, 인천이 대한민국 희망"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된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이 인천 발전 구상과 선거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5일 인천광역시청 기자실을 찾아 "당내 공천을 받은 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찾았다"며 "6·25 전쟁이라는 국난 속에서 인천이 희망이 된 것 처럼 앞으로 계속되는 위기 속에서도 인천이 대한민국 전체의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인천의 미래 성장 전략으로 바이오 산업을 제시했다. 그는 "인천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생산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지만 한 단계 더 도약이 필요하다"며 "바이오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연구원을 인천에 유치해 미국 보스턴처럼 산·학·연이 결합해 연구부터 설계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직 시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일부 정책은 계승 의사를 밝혔다. 그는 "천원주택, 1억 드림, 여객선 대중교통화 정책 등은 당선되더라도 더 촘촘하게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F1 대회 유치와 뉴 홍콩시티 구상에 대해서는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향후 선거 구도와 관련해 박 의원은 "선거는 결국 유정복 시장과 저의 1대1 구도로 가지 않겠느냐"며 "이번 6·3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유정복과 박찬대의 한판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인천시장 후보자로 원내대표를 지낸 3선 박찬대 의원을 단수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은 "당을 위해 헌신한 박 후보가 적임자로 모자람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공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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