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혐오·비방성 내용 담긴 현수막 정비 나서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가 혐오·비방성 내용이 담긴 불법 현수막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
부천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가 배포한 금지 광고물 법령 해석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거짓 정보가 담긴 현수막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현재까지 시가 파악한 정비 대상 현수막 약 35개에는 '최근 실시된 선거는 중국이 개입된 부정선거'라는 내용의 문구가 게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해당 현수막 게시 주체를 상대로 자진 철거를 요청하는 계고를 이미 통지한 상태다.
앞으로도 시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정비 기준을 강화하고, 옥외광고물심의위원회를 통해 도로 환경 관리와 공공질서 유지에 나설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법적 근거에 기반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올바른 공공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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