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공장서 담배꽁초 추정 화재…근로자 46명 대피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공장에서 담배꽁초로 화재가 발생해 직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6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2분쯤 부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인 50대 A 씨가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던 중 손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공장 근로자 45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1명은 옥상에서 구조됐다.
공장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일부가 불에 그을리는 재산피해도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61명과 장비 31대를 투입해 약 2시간 뒤인 같은 날 오후 5시 20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폐기물 더미에 버려진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폐쇄회로(CC)TV 상으로 담배꽁초가 화재 원인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 등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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