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교육감 "3선 불출마 약속?…주장하는 분이 성찰할 문제"
3선 도전 질문엔 "지금 밝히는 건 적절치 않아"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교육감 선거 당시 진보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3선 불출마를 약속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그렇게 주장하는 분이 스스로 성찰할 문제"라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7일 오전 인천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3선 출마를 묻는 질문에 "당연히 이제 제가 두 번을 했기 때문에 출마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빨리 밝혀주셨으면 하는 그런 요구도 있으리라고 본다"며 "제가 지금 하고 있는 현재 현안들에 대해 충실하게 잘 마무리를 일단 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교육청에 들어오면서 보셨겠지만 농성을 위한 천막이 쳐 있으면서 교섭 중에 있다"며 "다양한 현안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일단 집중하고 지금 당장 이제 선거를 출마를 한다 안 한다 이런 것을 밝히는 것은 지금으로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또 도 교육감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기반 범죄와 관련해 "학교폭력이나 교권 침해, 아동학대 같은 문제는 인간 사회인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단 한 건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이러한 문제들이 사이버화되고 저연령화되며, 점점 더 흉포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예방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이뤄지는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해서는 "행정구역 개편에 맞춰 교육청도 용역을 진행 중이며, 결과를 토대로 3월 교육지원청 개청 추진단을 발족할 예정"이라며 "영종, 검단 등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지원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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