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게도 살 길 열리나…인천신보, 소상공인에 1245억원 지원

'밸류업 특별보증' 시행…최대 2억원 이내 맞춤형 지원

한 상가에 걸린 임대 광고 모습. 2025.11.2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총 1245억 원 규모의 '2026년 소상공인 밸류업 특별보증'을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5개 금융기관이 총 83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인천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단계별 성장과 경영 안정을 위한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 소상공인이다. 창업 기업(1억 원 이내), 도약 기업(1억5000만 원 이내), 성장 기업(2억 원 이내)으로 구분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보증을 지원한다.

인천신보는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보증료율을 연 0.8%로 책정했다. 또 보증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증드림' 앱을 활용해 영업점 방문 없이 보증 신청부터 서류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도록 했다.

이부현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병오년 새해에도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추진하겠다"며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반영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