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서 차량 추돌 사고로 1명 부상…차로 통제로 한때 심한 정체
- 유준상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30일 오후 4시 30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송도 방면 4.8㎞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SUV가 사고로 멈춰있던 또다른 SUV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앞 차량을 들이받은 SUV 운전자 B 씨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1차선에 멈춰 있던 A 씨 차량을 뒤따라 오던 B 씨 차량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당시 편도 3차로 가운데 2개 차로가 약 1시간 30분 동안 통제되면서 일대에 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인천대교 운영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사고 소식을 알리면서 "송도 방향 이용자들은 영종대교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yoojoons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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