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서 25톤 크레인 전도…작업자 2명 부상

사고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도에서 크레인 차량이 전도되면서 작업자 2명이 다쳤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쯤 인천 강화군 불은면 두은리에서 25톤 크레인 차량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A 씨(58)와 B 씨(57) 2명이 다쳐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A 씨 등 2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전력 설비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경위는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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