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서곶근린공원 배수시설 정비 공사 추진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서구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원으로 서곶근린공원 배수시설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8월 13~14일 집중호우로 서곶근린공원의 배수불량 문제가 발생해 연희18차 광명아파트에는 흙과 빗물이 대량으로 쓸려 내려가 입주민들이 큰 피해를 볼 뻔했다.

이에 서구는 교부금을 통해 공원 내 신규 수로관, 토사 방지 울타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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