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서 여중생 2명 집에서 추행한 40대 외국인 수사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연수구에서 중학교 여학생 2명을 강제로 추행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상 강제추행 혐의로 40대 외국인 A 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9시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주거지에서 여중생 B 양 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양은 24일 오후 10시쯤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임의동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아직 조사 전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