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900세대 정전, 범인은 까치…"전신주에 새 접촉, 40분만에 복구"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24일 오전 8시27분쯤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정전으로 약 900세대가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는 인력을 투입해 40분 뒤인 이날 오전 9시7분쯤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한전은 경인국철 1호선 부평역과 동수역 사이 전신주에 까치가 앉아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는 전기 사용에 지장이 없다"며 "피뢰기에 까치가 앉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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