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식품 공장서 손가락 끼임 사고…40대 근로자 중상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 부평구 청천동의 한 식품 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손가락 끼임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4분께 부평구 청천동 한 식품 공장에서 "직원이 손가락을 다쳤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근로자 A 씨가 왼손 다섯 손가락이 골절되고 손등에 열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어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 씨는 현장에서 게이브벨트를 조작하던 중 손가락 끼임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근무 시 언제든 조심해야 된다는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며 "자세나 사고 원인은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