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회관 이전 건립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 유준상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시는 2028년까지 미추홀구 학익동에 인천사회복지회관을 새로 짓는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1996년 건립된 남동구 간석동 사회복지회관은 시설이 낡고 사무공간과 주차장이 좁아 지역사회의 개선 요구가 컸다.
이에 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간석동 사회복지회관을 미추홀구 학익동으로 이전해 새로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그동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중앙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타당성 조사 결과 반영, 경제성 개선 등을 거쳐 이전 계획을 변경한 후 지난 7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다.
새 회관은 총 655억 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9층, 연면적 1만3754㎡ 규모 복지회관과 지상 3층, 연면적 1113㎡ 규모 커뮤니티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는 남동구 간석동에 지상 7층, 연면적 9497㎡ 규모 사회복지회관이 있으며 28개 사회복지기관·단체가 입주해 있다.
yoojoons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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