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서, 올바른 픽시 자전거 이용문화 위한 캠페인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서부경찰서는 관내 가원초 정문에서 안전한 픽시 자전거(Fixed Gear Bike)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브레이크를 제거한 자전거에 대한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최근 서울 관악구에서는 브레이크를 제거한 픽시 자전거를 타던 한 중학생이 내리막길에서 에어컨 실외기와 부딪혀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터다.

이에 서부서는 서구청, 서부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 등을 강조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서재양 인천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픽시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함께 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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