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분당선 인하대역 열차 무정차 통과 "타는 냄새 나"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1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분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역사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안전을 위해 인하대역을 통과하는 양방향 열차를 모두 무정차 통과하도록 긴급 조치하고 있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인천 미추홀구는 "인하대역 역사에서 타는 냄새로 인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고 안내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정확한 냄새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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