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단독주택 화재로 7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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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한 단독주택 건물에 지내고 있던 70대 남성이 화재로 숨졌다.

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1분쯤 인천 동구 금곡동 1층짜리 단독주택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숨진 남성 A 씨(76)가 현장에서 발견됐고, 건물 면적 25㎡와 가전제품 등이 소실됐다.

화재 신고 접수를 한 소방 당국은 인력 64명과 장비 21대 등을 투입해 46분 뒤인 오전 7시47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로 보이지는 않지만, 정확한 사인 파악 등을 위해 부검 의뢰는 할 계획이다"며 "구체적인 발화 장소와 원인 등은 소방 당국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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