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인천항 여객 11만 명 돌파…전년 대비 1.5배↑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인천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전년보다 1.5배 가까이 늘어나며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13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 2~12일 인천항 여객터미널을 이용해 섬 지역을 방문한 승객은 총 11만 4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7만 4177명 대비 148.8% 증가한 수치로, 인천항 여객터미널 개항 이후 최다 수송 실적이다.
항로별로는 이작항로가 2만 453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덕적항로 2만 1920명, 백령항로 2만 492명, 영종항로 1만 9956명, 연평항로 5425명, 기타 항로 1만 8110명 순이었다.
센터는 귀성객과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여객 운항 횟수를 154회로 증편 운행하고, 유튜브와 네이버 밴드를 통해 '내일의 운항 예보'를 안내했다. 또 드론을 활용해 여객터미널 주차장 혼잡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박진규 인천운항관리센터장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해상 교통 운영을 위해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여객 수송과 해양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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