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동서 손가락 절단 사고…40대 남성 작업자 중상

철구조물 제작 공장 (제작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철구조물 제작 공장 (제작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 송도동 공장에서 작업하던 40대 남성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4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철구조물 제작 업체에서 남성 작업자 A 씨(47)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A 씨는 오른쪽 중지가 절단되고 검지와 약지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공사 현장에서 철거 자재를 옮기는 작업 중 자재 사이에 손가락이 짓눌리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