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세계 심장의 날’ 맞아 건강강좌 개최
- 유준상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심혈관연구소는 대한심장학연구재단과 함께 '2025 세계 심장의 날 건강강좌'를 병원 응급센터 다학제회의실에서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심혈관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예방 습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신익균 석좌교수의 진행으로 △정욱진 심장내과 교수 '숨이 찬 이유, 내 심장이 보내는 신호일까요?' △하경은 심장내과 교수 '약 평생 먹어야 하나요? 혈압과 콜레스테롤 관리법' △유제현 재활의학과 교수 '집에서 하는 심장재활' △주재린 영양사 '심장을 튼튼하게 식탁에서 시작하는 건강관리'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시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심혈관 질환 관련 내용을 의료진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었다.
정욱진 가천의대 학장은 "심장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지만 충분히 예방과 조기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이번 강좌가 지역 주민들의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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