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여학생 수업 중 알약 20알 삼켜…병원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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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 중 다량의 알약을 삼킨 여학생이 병원에 이송됐다.

13일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4분쯤 김포 모 고등학교에서 A 양이 알약 20알을 복용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교사의 신고를 받은 소방 구급대원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한 A 양에 대한 응급처치 후 병원 이송시켜 치료받도록 조치했다.

소방 관계자는 "A 양은 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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