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관리공사, 공영주차장에 수어통역 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식(경기 김포도시관리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업무협약식(경기 김포도시관리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도시관리공사는 관내 청각·언어장애인의 소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에 수어통역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경기도농아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영주차장에서 농인을 위한 비대면 수어통역과 수어콜센터 서비스 안내·홍보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농인 이용객은 주차장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수어통역사와 연결되는 비대면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의 전면 무인화로 농인 이용객들이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 중심의 세심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