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딸' 유담, 31세에 교수 됐다…'이 대학'서 9월부터 강의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 씨가 오는 9월 1일부터 인천대학교 강단에 선다.
22일 인천대에 따르면 유담 씨는 2025학년도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에 합격해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유 씨는 1994년생으로 올해 31살이다. 동국대 법대를 졸업한 뒤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 고려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 씨는 지난 2016년 4월에 열린 총선에서 유 전 의원이 대구 동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을 때 언론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인천대 관계자는 "처음 전임교원으로 재직하다가 절차를 밟아 정교수가 된다"며 "담당 수업 과목은 내부적으로 정해져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인해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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