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부천이 전국 1위 찍었다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운영하는 부천청년리더십이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 성과를 거뒀다.
8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청년리더샵에 참여한 청년 186명이 지난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30명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고용노동부 고용통합분석시스템(EIS) 기준 취업컨설팅 분야 전국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부천청년리더샵은 청년들에게 1:1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참여자 다수가 공기업·대기업·의료기관 등 청년 선호도가 높은 직종에 취업했다. 김강현 씨는 대한전선에, 김병찬 씨는 일동제약에 입사했으며, KB국민은행에 취업한 황인영 씨도 배출했다.
부천시는 황 씨를 초청해 현직자 멘토링 특강과 실전 면접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들의 취업 전략 수립과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신원 부천청년리더샵 센터장은 "청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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