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업체서 업주 폭행한 40대 남성…경찰 수사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한 치킨집에서 업주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1시쯤 구월동 한 프랜차이즈 치킨집에서 50대 업주 A 씨가 손님인 40대 남성 B 씨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 씨는 "당시 가게 전광판에 노출한 세월호 참사 추모 문구와 관련해 언쟁하다가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A 씨의 혐의가 인정되면 입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