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건지려다가…" 인천 월미도 바다에 중학생 빠져 숨져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월미도에서 중학생이 바다에 빠진 공을 건지려다 숨졌다.
31일 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분쯤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서 중학생 A 군이 바다에 빠졌다.
A 군은 해경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숨졌다.
해경은 "A 군이 바다에 빠진 공을 건지려다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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