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인천 1440세대 아파트단지 정전…8시간 만에 복구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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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폭염경보가 내려진 인천지역 대규모 아파트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8시간 만에 복구됐다.

28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2분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144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때문에 아파트 주민들은 폭염경보가 내려진 밤 시간대 에어컨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아파트 측은 단지 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4시 30분쯤 복구 작업을 마쳤다.

아파트 측 관계자는 "현재 복구 작업을 모두 마친 상태다"며 "변압기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