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덱스터' 9월 개소
"수출 콘텐츠 제작부터 바이어 발굴까지 원스톱 지원"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 9월 송도 미추홀타워 1층에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덱스터(deXter)'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 센터는 중소·창업기업의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거점으로서 기술개발부터 콘텐츠 제작, 바이어 발굴, 계약 상담, 인력 양성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373㎡(약 113평) 규모로 디지털 콘텐츠 촬영 장비와 스튜디오를 갖춰 출장 촬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덱스터는 코트라(KOTRA)의 디지털 무역 플랫폼과 연계해 운영된다. 기업이 제품을 등록하면 전 세계 바이어가 '바이코리아'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문의할 수 있고, SNS 타깃 광고 등 맞춤형 마케팅도 가능하다는 게 인천경제청의 설명이다.
센터는 인천테크노파크와도 연계해 기술개발, 인증,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덱스터는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수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과 수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oneth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