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밤사이 30㎜ 비…'아침 최저 20.7도' 7월 들어 가장 낮아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밤사이 인천 지역에 30㎜ 내외의 비가 내리면서 이달 중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기록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인천의 지역별 12시간 누적 강수량은 인천 송도 35㎜, 중구 전동 32.1㎜, 서구 경서 28㎜, 부평 17.5㎜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0.7도 낮아진 20.7도를 기록해 이달 들어 가장 낮았다. 지난 1~13일 인천의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안팎으로 유지돼 왔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오는 1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비가 그치면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올라 무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비가 이어질 테니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피해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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