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MOM편한 놀이터' 조성…가족 이용객 편의 ↑

한국공항공사·롯데·초록우산,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식(한국공항공사 제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서울=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 내 어린이놀이터를 확장한다.

공사는 롯데지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MOM편한 놀이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놀이터는 김포공항 국내선 3층 기존 공간을 45평 규모로 넓히고 연령대별 놀이구역과 키즈카페형 시설로 구성한다. 공사는 공간을 제공하고 롯데지주는 5억 원을 지원한다. 초록우산은 설계·시공을 맡는다. 착공은 8월 예정이며 연말까지 마무리한다.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민관 협력으로 안전한 아동 놀이공간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누구나 편안한 공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