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장에 원종철 교수 영입

"당뇨병 분야 권위자… 진료 역량 강화 기대"

김포우리병원 /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김포우리병원이 내분비내과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원종철 교수를 내분비·당뇨병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원종철 신임 센터장은 인제대 상계백병원 당뇨병센터장을 역임한 국내 당뇨병 분야 권위자다. 그는 SCI급 논문 100여 편을 발표했고 '서울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해 당뇨병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다이어비츠 케어'(Diabetes Care)에 게재했다.

김포우리병원은 원 센터장 합류로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갑상샘, 골다공증 등 내분비 질환 진료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은 "우수 의료진 영입과 첨단 장비 투자로 의료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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