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건설현장 '폭염 대비 안전간담회'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40여 건 공사 현장 점검

박광호 김포공항장(오른쪽에서 아홉 번째)이 '2025년 김포공항 건설현장 안전간담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서울=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김포공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건설현장 안전간담회'를 열고 폭염 대비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김포공항에서는 포장보수, 탑승교 개선 등 40여 건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간담회에는 시공사, 감리단 등 80여 명이 참석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안전대책을 공유했다.

공사는 휴게쉼터, 식염정·해열제 비치 등 현장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건설업체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박광호 김포공항장은 "선제적 대응으로 폭염 속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