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도서관 리모델링 마치고 9월 재개관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오는 9월 시립 심곡도서관을 재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895년 관내 최초로 준공된 시립도서관은 지난 6월 26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리모델링 공사는 심곡도서관 최초 설계를 맡은 곽영훈 건축사의 '사람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 의도에 맞춰 시민들이 옥상에서 지역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노후화 시설 교체 및 엘리베이터 설치도 이뤄졌다.
건물 1~4층에는 영유아·어린이 열람실, 북카페, 종합열람실, 소사청년정점구역 등이 각각 마련됐다.
김의빈 시 시설공사과장은 "앞으로도 이용자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 건축물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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