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인천로봇랜드에 '클린페이' 도입…대금 체불 원천 차단

신한은행·인천로봇랜드와 업무협약

인천로봇랜드 조감도(iH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30일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현장에서 신한은행, ㈜인천로봇랜드와 자금관리 시스템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린페이'는 채권 신탁계정을 기반으로 하도급, 근로자, 자재, 장비 등의 자금 흐름을 투명하게 관리해 임금 및 대금 체불을 사전에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iH는 이번 도입을 통해 건설현장의 자금 집행 투명성을 높이고 협력업체 권익 보호와 건설업계 상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로봇랜드는 청라국제도시에 23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2026년 하반기 용지 분양을 앞두고 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