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3연륙교 '세계 최고 해상 전망대' 기네스 도전
180m 높이 주탑 전망대…글로벌 관광명소 육성 추진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 전망대를 '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로 공식 인증받기 위해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올 초부터 한국기록원 사전 검증을 마쳤다. 6월부터 기네스(GWR)와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에 세계 기록 인증을 신청한 상태다.
연륙교 전망대는 180m 높이 주탑에 설치한다. 인천항부터 북한까지 조망할 수 있다. 주탑을 따라 걷는 엣지워크 체험과 해상 기초 친수공간, 271m 보행 데크도 조성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기술력과 희소가치를 바탕으로 제3연륙교를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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