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탄소중립 도시연합 총회 참석…글로벌 기후 협력 강화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탄소중립도시연합(CNCA)' 창립 10주년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초 CNCA 가입 도시인 인천시는 이번 총회에서 2045 탄소중립 로드맵과 5대 감축 전략을 발표하고 시민주도 실천 기반과 국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대표단은 글래스고의 도시재생과 에너지 전환 사례도 집중 점검했다. 폐광산 지열 활용 난방 시스템, 공연장 체열 회수 냉난방 기술 등은 시 기후정책 설계에 시사점을 줬다는게 인천시의 설명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인천은 기후위기 최전선 도시"라며 "국내외 도시들과 협력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