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영화제서 제작사 '외유내강' 창립 20주년 토크쇼

류승완 감독과 배우 조인성 참석

제29회 부천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제작사 외유내강 창립 20주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 ‘B 마이 게스트: 외유내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BIFAN은 오는 7월6일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 류승완 감독, 배우 조인성을 초청해 관객들과 한국 영화의 미래를 모색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BIFAN은 외유내강의 주요 작품인 '짝패'와 '엑시트', '모가디슈'을 관객들에게 상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BIFAN은 축제 기간 현재의 한국 영화산업을 진단하는 포럼 '위기의 한국영화–죽거나 혹은 부활하거나'도 개최한다.

제29회 BIFAN은 7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BIFAN 관계자는 "한국 영화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