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서해5도 호우주의보 12시간 만에 해제
호우경보는 호우주의보로 '하향'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서해5도와 옹진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12시간 만에 해제됐다.
기상청은 20일 오후 4시를 기해 서해5도와 옹진 지역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시간 기준으로 인천 지역에 발령됐던 호우경보를 호우주의보로 하향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인천 서해5도 및 옹진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하고, 40분 뒤인 오전 4시 40분에 인천 지역에 호우경보를 내린 바 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를 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효된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서구 금곡동이 159㎜로 가장 많았고 동구 송림동 104㎜, 미추홀구 숭의동 87㎜, 중구 전동 99㎜, 강화군 불은면 64.4㎜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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