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결식아동 위한 '아이(i)온밥' 사업 본격 추진

민관 협력…7월부터 앱 기반 식사 지원 시작

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천 아이(i) 온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마치고 김성령 (사)선한영향력가게 의장, 김하연 사회적기업 나눔비타민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17일 인천시청에서 (사)선한영향력가게, ㈜나눔비타민과 함께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아이(i)온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i)온밥'은 급식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 전국 최초 광역 단위 아동급식 후원사업이다. 민관 협력으로 운영한다. 아동은 전용 앱 '나비얌'을 통해 가맹 음식점을 찾고 할인쿠폰을 이용해 식사할 수 있다.

인천시는 7월부터 가맹점 300곳을 확보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동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실질적 복지 모델로 자리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