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차문화 축제, 인천서 열린다

가천대서 '제36회 전국 차인 큰잔치' 개최

한국차문화협회 관계자들이 22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열린 '제42회 차의 날 기념 제33회 전국 차인 큰잔치'행사에서 선비차 시연을 하고 있다. 2022.10.2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사)한국차문화협회는 14일 인천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제45회 차의 날 기념 제36회 전국 차인 큰잔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문화의 재조명과 대중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차인들이 참여해 60여 점의 차 음식 전시와 경연을 펼친다.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현장에는 전통 차 만들기, 녹차 솜사탕, 부채·다식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생활 다례와 규방 다례 시연, 차 시음회 등도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우리 차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무대"라고 말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