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인천 오후 7시 76.2%…지난 대선보다 1.4%p↑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후 7시 기준 인천지역 평균 투표율은 76.2%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까지 인천 유권자 261만934명 중 199만 5995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하면서 누적 투표율은 76.2%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77.8%보다 1.6%p 낮고 지난 20대 대선 동시간대 74.8%보다는 1.4%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연수구가 79.3%로 가장 높았고, 옹진군 78.2%, 동구77.8%, 계양구 76.9%, 서구 76.6%, 부평구 76.5%, 남동구 76.1%, 강화군 75.7%, 중구 74.1%, 미추홀구 72.8% 순이다.

투표시간은 이날 오후 8시까지다. 선거인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앱 실행과정을 확인한다.

인천지역 투표소는 742개소로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내 투표소 찾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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