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BMW 서비스센터 주방서 불…30대 남성 2도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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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BMW 서비스센터에서 불이 나 30대 남성이 다쳤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2분쯤 인천 계양구 서운동 BMW 서비스센터 5층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서비스센터 관계자 A 씨(32)가 얼굴과 양팔에 2도 화상 등을 입어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주방 후드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 추산 40만원의 재산피해도 났다.

불은 관계자가 자체 진화에 나서면서 이내 꺼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A 씨가 구내식당 주방에서 식용유를 부주의하게 다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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