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8월부터 '현금 없는 버스' 운영…교통카드 소지 필요
계좌이체 방식 납부도 가능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시내버스에 설치된 현금함을 모두 철거하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교통카드 이용 보편화에 따른 현금 승차 비율 감소로 불필요한 운영 비용을 줄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다는 구상이다.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은 버스 내 부착된 QR코드나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서 결제하면 된다. 또 계좌이체 방식으로 요금을 납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교통카드 사용으로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사전에 교통카드를 준비해 제도 시행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