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우즈벡 공항 운영권 따냈다
우르겐치공항 업무협약…"2000억 투자해 19년간 운영"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공항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본 계약 체결에 앞서 협력을 공식화하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한 조치다. 공사는 향후 조기 운영 참여, 직원 연수, 항공사 유치 등 전방위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르겐치공항 PPP 사업은 인천공항공사가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여객터미널을 신설하고 3년간 건설 후 19년간 운영하는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의 중앙아시아 공항 운영권 확보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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